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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016] 김광철 선생 별세

초대 황해도민회장

KIM Kwangchul

시카고 황해도민회 초대회장을 지낸 김광철<사진> 선생이 5월8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김 선생은 1919년 11월18일 황해도 연백 출생으로 경성사범과 서울대 사범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용산고 교사, 명지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국서 대한교육 연합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75년 시카고로 이민왔다. 이곳서 황해도민회를 발족시키고 초대회장을 지냈으며 중서부 이북오도민회장,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시카고 지부장 등을 지냈다.

생전에 테니스를 즐겨 유진팍테니스동호회를 설립, 초대회장을 지냈고 일리노이 시니어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하기도 했다. 2007년도에는 전미 시니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민춘희(95)여사와 4남(래헌, 래홍, 래경, 래홍) 2녀(미미, 래희)를 두었으며 11명의 손주와 8명의 증손주가 있다.

고인의 고별예배는 11일(수) 오후 7시30분 나일스 콜로니얼장의사(8025 W. Golf Rd. Niles, IL. 60714)에서, 발인은 같은 장소에서 12일 오전 10시에, 하관은 12일 오전 11시쯤 스코키의 메모리얼 팍세미터리에서 엄수된다. 집례는 한인제일장로교회 서삼선 목사가 맡는다.(연락처: 815-520-1569)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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