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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016]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컵스-삭스, 양대 리그 1위 질주

어머니날 주말 시리즈 싹쓸이

Javier Baez

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3회말 끝내기 홈런을 터트린 컵스의 바에즈가 동료들로부터 축하의 물세례를 맞고 있다.<AP>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시카고에 연고를 둔 메이저리그 두 팀이 나란히 양대리그의 최고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은 멀고 멀지만 이 기세라면 1906년 이후 한번도 이루어지지 않은 윈디시티 시리즈 월드시리즈가 성사될 수도 있다. 내셔널리그의 시카고 컵스와 아메리칸리그의 화이트삭스는  8일 어머니날에 나란히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컵스는 지난 2일 피츠버그 파이레츠와의 3연전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4연전 등 홈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7연승. 24승6패로 승률이 마침내 8할이 됐다. 첫 30게임에서 24승 이상을 거둔 팀은 1984년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26승4패, 당시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컵스가 처음이다.

8일 경기에는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가 선발로 나와 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5이닝 동안 안타 6개를 맞으며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의 컵스는 공격과 수비 모두 강한 팀이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타점 적시타로 7회말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 13회 말 하비에르 바에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4-3 승리를 거뒀다. 내셔널리그 승률 2위팀은 뉴욕 메츠로 19승11패.

화이트삭스는 박병호가 활약하고 있는 미네소타 트윈스를 홈으로 불러 3게임 모두를 챙겼다. 22승10패. 승률은 6할8푼8리로 아메리칸 리그 전체에서 최고다. 8일 경기에서 에이스 호세 퀸타나가 1회에 약간 흔들렸을 뿐 안정적인 투구로 5승째를 챙겼다. 방어율은 1.38이다. 반면 미네소타는삭스와의 3연전 포함  5연패(8승23패)에 빠졌다.  박병호는 8일 경기에 선발 5번 1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2삼진으로 부진했다.

현재 삭스에 이은 아메리칸리그 승률 2위는 김현수가 소속되어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18승12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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