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2-2017] “힘 모으는 파트너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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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원 2017전반기 정기포럼에서 이완희 시티스포츠 공동대표가 파트너십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이완희 대표 40년 동업 성공사례 소개

이진만 교수는 부동산 시장 동향 발표 

한사원 전반기 정기포럼

한사원 2017전반기 정기포럼에서 이완희 시티스포츠 공동대표가 파트너십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시카고 주택시장 현황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 소개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인사회연구원(이하 한사원)은 지난 20일 오전, 글렌뷰도서관에서 2017년도 전반기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1부순서로 드폴대 주택연구소장 이진만 경제학 교수의 ‘시카고지역 부동산 시장 현황 및 한인 부동산 거래 통계’, 2부 순서는 이완희 시티스포츠 공동대표의 ‘소규모 자본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렸다. 각 발표 후 질의응답시간에선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발표자료들과 내용이 유익했다고 평했다.

이진만 교수는 드폴대에서 8년간 작업해온 시카고지역 개인주택 가격지수 및 부동산 관계 지수를 시카고 19개, 서버브 14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을 살린 가격추이 통계를 전했다. 이교수는 “시카고지역 리얼터가 3만명 정도며 그 중 김(Kim)샘플링으로 한인집중 서버브지역 마켓 수요를 분석했다. 전체 서버브 인구에서 한인은 1.2%인데 비해 한인 리얼터가 2.8%로 인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며 “한인 금융과 부동산 서비스가 강화되는 등 한인들의 비즈니스 추세가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하게 되어 부동산 종사자분들도 참석했는데, 이러한 통계자료들이 리스팅 혹은 판매할 때 기준으로 정하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아울러 전했다.

40년간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시티스포츠 이완희 공동대표는 “한인들이 비즈니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킬 능력이 충분히 있으나 타 커뮤니티와의 경쟁에서 밀리거나 중간에 그만 두는 이유가 바로 힘을 모으지 못한데 있다”고 지적하며 “오래전 시장 트랜드 변화 추세는 10년 단위였다면, 최근에는 1년도 안되는 사이에 많은 변화가 일어난다. 어느 비즈니스이든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시티스포츠가 40년간 한결같이 비즈니스를 이어올 수 있는 것은 파트너십 체계로 시작해 혼자 운영할 때의 리스크를 덜고 부딪히는 한계를 넘을 수 있는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추세로는 파트너십 운영이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파트너십을 형성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자리한 양동한 부총영사는 “한인동포사회 관련분야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고 자발적으로 기회를 만드는 것은 다른 동포사회에서는 볼 수 없는 긍정적인 기회며, 동포사회의 자산이다. 많은 분들이 공유했으면 좋겠고, 총영사관에서도 이러한 기회를 다양한 주제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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