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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2016] “한국정부 공직 지원하세요”

인사혁신처, 중서부지역 대학서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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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한필구 사무관, 인사혁신처의 안수진 행정사무관과 지윤경 서기관.(왼쪽부터)

 

한국 정부 인사전담기관인 인사혁신처가 중서부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한인학생들을 대상으로 정부 공직 진출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관계자들이 23일 나일스 샤브하우스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설명회의 취지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사혁신처의 지윤경 인사조직과 서기관, 안수진 인재개발국 인재정책과 행정사무관, 산업통상자원부 한필구 사무관과 시카고총영사관 박민아 부영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민간경력채용(5, 7급)은 공개경력채용과 다르게 학위(석사 이상), 경력 등을 보유한 자들만이 지원 가능하고, 영주권자나 타국적자도 지원가능하며 타국적자의 경우는 최종 면접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 15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를 진행하며 1차 시험인 PSAT(공직적성검사)를 7월 30일에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지윤경 서기관은 “해외 공직 설명회는 글로벌 인재 채용 기회를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했는데 반응이 좋아 금년에는 일본과 미국 중부 지역을 포함해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래는 행정고시로만 채용해온 5급 공직의 경우,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까지 민간경력채용과 행정고시의 비율을 5:5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수진 행정사무관은 “설명회에서 학위소지자 및 경력자들을 상대로 하는 국가인재DB(데이타베이스)를 수집 중에 있다. 이는 인사혁신처의 주된 업무 중 하나인 인사파견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필구 사무관은 “2000년부터 채용 방법이 다양화 됐기에 채용 경로에 따른 부당함이나 차이는 없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같은 경우, 경력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민간경력채용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박민아 부영사는 “외무공무원 등 다양한 공직에 관심있는 동포들이 많다. 이에 설명회에 함께 나가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서부지역 해외 공직 설명회 향후 일정은 ▲25일 정오: 일리노이대 시카고캠퍼스(UIC) ▲25일 오후 4시: 시카고대 ▲26일 오후 4시: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UIUC) 등이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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