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2017] 충남향우회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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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협, 친선 골프대회

향우회 친선골프대회 입상자들과 대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제니 리, 박성주, 홍병길, 서희권, 사라 한, 노규남, 이태원, 김평순, 스티브 리씨)

시카고지역 각 향우회의 협의체인 향우회협의회와 중서부충청도민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향우회협의회 친선 및 제1회 충청도민회 초청 오픈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거니 타운내 비터스윗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06명이 참가했으며 대회후에는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만찬을 겸한 시상식과 경품추첨 등이 이어졌다. 이날 박성주(남), 사라 한(여)씨가 각각 그로스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으며 향우회별로는 호남향우회가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 박씨는 “8월에 열리는 동포위안대잔치 기금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서 기분 좋게 참석했는데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대회 입상자들은 ▲그로스 1등 스티브 리 ▲남자 네트챔피언 노규남 ▲여자 네트챔피언 제니 리 ▲남자 네트 1등 홍병길 ▲시니어 1등 이문규 ▲남자 장타상 송종호 ▲남자 근접상 이태원 ▲여자 근접상 최은주씨 등이다.

김평순 충청도민회장은 “처음 연 골프대회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동포위안대잔치 목표 기금을 달성했다.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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