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2017] 6~8일 목회자 위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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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의회 주최, 역사편찬위원회 후원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목회자세미나가 6일부터 8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진은 첫 날인 6일 강준민 목사의 강연 모습.

‘포스트모던 문화에 적합한 목회 원리와 전략’이라는 주제의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6일부터 윌링 타운내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준 목사)가 주최하고 시카고한인교회 역사편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일(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계속된다. 세미나는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의 강연을 시작으로 유관재 목사(성광교회),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이찬규 목사(프랑크푸르트 한마음교회), 지형은 목사(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등이 차례로 강연한다.

‘목회자의 분노관리’란 주제로 첫날 강연한 강준민 목사는 “한국사회 및 이민사회가 분노로 가득하다. 모두 잘 사는 것 같지만 악에 받힌 듯 보인다. 트럼프 정권 이후 신분에 대한 두려움, 보이지 않는 분노로 인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 강의 주제를 정하게 됐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회협 회장 이준 목사는 “다섯 분의 목사님들이 이번 세미나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마치 과자가 많이 없던 어린 시절에 받으면 제일 기쁘던 종합선물세트 같다”고 전했다.<신경은 기자>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하는 강사목사진 사진. 왼쪽부터 이찬규 목사, 유관재 목사, 강준민 목사, 한기채 목사, 지형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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