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17] “시카고는 ‘잠자는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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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총연 강영기 신임회장

지난 9일 시카고를 찾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강영기<사진> 신임회장은 “시카고지역은 ‘잠자는 사자’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 시카고지역 특성을 살려 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익창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시카고상의는 매년 한인축제를 주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78개 지역 챕터와 총연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돕고 발전할 수 있도록 총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26대 총연의 모토는 ‘동행’이다. 동반 성장과 행복 우선을 뜻한다. 지역 챕터를 활성화시켜서 궁극적으로 모든 상공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를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실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영기 회장은 “현재 총연 웹사이트를 영문과 국문으로 이용 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중이다. 임기는 2년이지만 모든 계획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연속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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