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2017] DUI 10번…징역 10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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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 거주 루이스 바실리오

무려 10번씩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이란 중형이 선고돼 경종을 울리고 있다.

데일리 헤럴드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10번째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유죄가 확정된 윌링 거주 루이스 바실리오(39)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

바실리오는 당시 윌링타운내 익스체인지 드라이브 교차로 인근 윌링 로드에서 남쪽으로 주행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을 치고 달아났다. 사고를 목격한 운전자와 피해자는 바실리오를 쫓아가면서 경찰에 신고했고 바실리오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윌링 로드와 캐서린 코트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체포당시 바실리오는 운전면허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운전을 했을 뿐 아니라 술까지 먹은 상태였으며 적발 경관에게는 형제의 운전면허증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바실리오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도 운전을 계속 하기위해 4개의 가명까지 사용해온 것으로 아울러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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