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2017] 종업원 ‘콜’ 모바일 앱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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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시카고시내 진주식당에서 열린 ‘서비’ 앱 시범행사에서 김경훈 마케팅담당이 손님들에게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업준비 한인청년들 개발…29일 첫 시연행사

지난 29일 시카고시내 진주식당에서 열린 ‘서비’ 앱 시범행사에서 김경훈 마케팅담당이 손님들에게 시스템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카고 한인청년 5명이 각자의 전공과 경험을 살려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창업에 도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최근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식당을 찾은 손님들이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버튼을 누르면 담당 웨이터나 웨이트레스에게 곧바로 메세지가 전달되는 앱 ‘서비’(Servi)를 개발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시카고시내 진주식당에서 서비를 직접 시연해보는 행사를 가졌다. 서비는 고객들이 종업원을 부르기위해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담당 종업원이 고객 서빙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식당업주에게도 고객 서비스 관리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영씨는 “한인식당에서는 필요한 것이 있을 때 ‘벨’을 누르는데 착안해서 고객과 종업원 모두에게 편리한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앱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에서 ‘스쿠치’(Scootch)라는 소셜 커넥션 여행 앱 개발자로 참여했으며 현재 노스웨스턴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을 하고 있는 그는 “1년전부터 서비 앱을 활요한 창업을 준비해왔다. 디자인, 데이터관리, 법률, 비즈니스 등 각 분야 전공자나 경험이 있는 친구들이 모여 서비를를 함께 완성시켜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첫 시범행사를 통해 업그레이드과정을 거쳐 한달 후 두번째 시범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식당운영 경험을 갖고있는 김경훈 마케팅 담당은 “서비는 업주의 입장에서의 편의성도 충분히 고려했다. 아직은 디지털 서빙문화가 보편화 되지 않아 익숙치 않겠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차원의 서빙 앱을 활용할 도전적인 식당업주분들이 계시다면 연락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Hoonkim17@gmail.com)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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