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2017] “‘밀알의 밤’ 등 성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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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 목사

‘전도, 봉사, 계몽’이라는 목적으로 장애인을 섬기는 시카고 밀알선교단 단장 남성우<사진> 목사가 ‘밀알 사랑의 캠프’, ‘밀알의 밤’ 등 다양한 행사 홍보차 지난 3일 본보를 예방했다.

남성우 목사는 오는 20~22일 뉴저지에서 열리는 제25회 밀알 사랑의 캠프와 관련, “1년에 한 번 각 지역 밀알선교단들에서 7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이 모여 2박3일간 ‘천국의 잔치’같은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시카고에서는 역대 최다인 44명이 참석한다. 1인당 160달러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다녀올 수 있게 됐다.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캠프를 참가하고 돌아오는 길부터 다음 캠프는 언제 열리냐며 장애인들은 1년 내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봉사자들은 보람된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후원바란다”고 덧붙였다.

남 목사는 이어 “오는 9월 8일 오후 7시30분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밀알의 밤’ 행사가 열린다. 밀알선교단의 선교기금마련을 위한 연례 행사로 올해는 노을의 멤버인 가수 강균성씨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면서 “밀알을 커뮤니티에 좀더 알리고 수준급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다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는 뜻깊은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문의: 847-877-4202/chimil94@gmail.com)<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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