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5-2017] ‘이민자 보호’ 법안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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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시카고 다운타운 탐슨센터에 모인 ‘웰커밍 일리노이 연합’ 관계자들.<사진=하나센터>

라우너 주지사 지지 표명, 조만간 서명식

하나센터 등 이민단체 공동 캠페인 결실

 

브루스 라우너 주지사가 일리노이주를 이민자 보호주로 만드는 ‘트러스트 액트’(IL Trust Act/SB-31) 법안을 지지한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하나센터, IL이민난민연합(ICIRR) 등 이민자 권익단체들은 그동안 ‘웰커밍 일리노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하나센터의 직원들, 청소년, 연장자 리더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6월 라우너 주지사실에 544통의 전화를 걸어 법안 지지를 호소했고, 지난 1일에는 한인 309명 등 주민 3,600명의 서명이 담긴 법안지지카드를 주지사 사무실에 전달하기도 했다.

라우너 주지사는 조만간 트러스트 액트 서명식을 가질 예정인데, 하나센터측은 일정이 확정되대로 한인사회에 알릴 예정이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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