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2016] 강영희·심기영씨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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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세계 한인의 날’ 포상…17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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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사진 위> 시카고한인문회회관 명예회장과 심기영 전 시카고한인회장이 재외동포사회의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8일 한국 외교부는 제10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미주 한인후보는 총 21명(단체 포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시카고에서는 문화회관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한 강영희 명예회장이 시카고 지역사회에서 문화회관을 건립한 점과 한미 문화, 교육, 교류 증진과 차세대 지도자 양성 등을 통해 한미 문화교류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돼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심기영 전 한인회장은 한인회 창립위원장, 한인변호사협회 창립 등 시카고 동포사회 발전과 화합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 정부는 세계한인의 날 정부 포상자에 대한 후보자를 공개 검증하는 절차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 뒤 포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김철수·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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