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2017] 창립기념행사•정기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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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산악회가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와 정기산행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시카고한인산악회 16주년 맞아

산행을 통해 16년간 친목을 다져온 시카고한인산악회(회장 한도영)가 지난 13일 팰러타인 소재 디어 그로브에서 창립기념행사와 208차 정기산행을 가졌다.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개회사(최혜경·민상철 부회장) ▲연혁발표(황인섭 전 회장) ▲축사(박영남 전 회장) ▲식사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최혜경·민상철 부회장은 “16년 동안 정기산행, 원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꿋꿋이 산악회의 전통을 지켜온 선후배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산행은 건강뿐만 아니라 외로운 이민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주는 등 1석 10조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모두 건강히 오래 함께하자”고 말했다.

박영남 전 회장은 “산악회 창립 멤버로 2001년부터 함께 했다. 산행은 늘 위험이 따르지만 선후배간 예의를 잘 지키고 규칙을 준수해 지금까지 잘 유지돼왔다. 세월이 흘러 돌아가신 선배도 많다. 산을 좋아하는 순수한 우리 회원들이 늘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산악회는 오는 9월 1~4일 시애틀 소재 마운트 레이니어 가을 원정산행을 앞두고 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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