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2016] 하늘과 호수에서 펼쳐지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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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에어 & 워터쇼’…20~21일 노스애비뉴 호변

thunderbird parachute aeroshell firebird delta

이번 주말 시카고시내 노스애비뉴 호변에서 열리는 ‘시카고 에어 & 워터 쇼’에서는 곡예비행, 공중낙하 등 화려한 묘기가 펼쳐진다.

 

미시간 호변을 따라 창공과 호수에서 비행기와 선박들의 멋진 묘기가 펼쳐지는 ‘시카고 에어 & 워터 쇼’(Chicago Air & Water Show)가 이번 주말 이틀 동안(20~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된다.

시카고시내 노스애비뉴 호변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는 각종 묘기뿐 아니라 핫도그, 햄버거 등 각종 먹거리도 즐길 수 있어 매년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린다. 그러나 현장에는 안전을 위해 술, 그릴, 불꽃놀이, 텐트, 풍선, 연, 애완동물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공중곡예를 펼칠 비행기들은 인디애나주 게리 제트센터에서 이륙한다. 쇼에는 120여명 이상으로 이뤄진 공군비행군단 ‘썬더버드’, 한국전과 2차 세계대전에서 위용을 발휘한 ‘P-51 머스탱’, 1만2,500피트 상공에서 낙하를 실시하는 육군 ‘골든 나이츠’ 낙하부대, 연안경비대 ‘MH-돌핀헬리콥터’의 구조작전 등 여러 군대팀들이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6명의 스턴트 팀으로 이뤄져 25년 이상 공연에 참가하고 있는 ‘에어로쉘 에어로배틱 팀’과 기동훈련, 텀블링 등 현란한 기술로 유명한 ‘파이어 버드 델타 팀’, 시카고 출신 세계적인 여성 복엽기 파일럿 ‘수잔 데이시’의 공연 등 다양한 민간팀들도 참여해 볼거리를 제공할예정이다.

한편 이번 쇼를 위해 대중교통이 확대 편성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CTA 전철 블루, 브라운, 오렌지, 그린라인이 추가 운행되며 노스 72번, 셰리단 151번 버스도 추가 운행된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관객들은 밀레니엄 개러지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주차비가 35달러로 비교적 저렴하며 노스애비뉴 호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참조: millenniumgarges.com)

현장에 가지 못하더라도 라디오(WBBM-AM 780, FM 105.0)에서 생중계를 들을 수 있으며 온라인(airandwater.cbslocal.com)에서는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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