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3-2016] “참석자들께 감사한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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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위안잔치 연 김재창 충청도민회장

 kim jae chang

“‘충청도민회 39주년 동포 위안 큰 잔치’에 참석해주신 모든 동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침 날씨도 화창해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재창<사진> 충청도민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가족사진 무료 촬영과 일리노이주한의사협회의 협조로 무료상담 및 진료가 실시됐다. 반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업체들이 후원을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줄다리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를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고 참석하신 동포분들 모두가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행사 규모가 큰 만큼 준비기간도 길었다. 3개월 전부터 임원진들이 매주 모여 만반의 준비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막상 잔칫날이 되니 미흡한 부분들도 눈에 띄여 아쉬웠다”면서 “다음에는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창 회장은 겨울에는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연장자들을 위로해드리고 올해 송년모임도 준비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행사계획을 아울러 전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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