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7-2016] 한인·중국인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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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복지회 알링턴지점 여름학기 학습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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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복지회 노래교실 연장자들이 윤예서씨의 지휘에 맞춰 열창하고 있다.

 

한인, 중국인 등 연장자들이 한데 어우러진 장기자랑 발표회가 열렸다.

25일 오전 실린복지회 알링턴지점(디렉터 손원수)에서는 한인, 중국인 등 150여명의 연장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학기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한인과 중국인 연장자로 구성된 19개 팀들이 노래, 춤, 시낭송 등 자신들이 여름동안 배운 다양한 장기를 뽐냈다. 또한 찬송가반, 찬양사역자 윤예서씨, 평안교회 이선임 집사 등 한인들도 별도로 공연을 펼쳤으며 중국노래교실, 중국공연단의 순서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지난 2개월 동안 윤예서가 지도한 노래교실 연장자들도 윤씨의 지휘아래 ‘Tian Mi Mi’, ‘아리랑’, ‘Moon River’ 등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으로 이뤄진 다양한 곡들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윤예서씨는 “중국인 연장자들과의 의사소통이 제한적이었던 것이 좀 아쉬웠으나 노래교실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한인 뿐아니라 아시안 전체가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원수 디렉터는 “음악적 감각이 탁월하신 윤예서 씨 덕분에 실린의 연장자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윤예서씨 노래교실의 학생이자 찬송가반의 인솔자인 윤춘자씨는 “공연을 위해 매일같이 연습했다. 중국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을 부를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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