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2016] “공정하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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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 21회 한인축제 결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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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임원진들이 29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인축제 결산내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우성 부이사장, 남경우 재무이사, 박용태 이사장, 이순자 회장, 권태형 사무총장, 고애선 이사)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순자)가 지난 29일 저녁 몰튼 그로브 소재 놀부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21회 한인축제 결산내역을 발표했다.

상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한인축제 총 수입은 6만4,729달러고 총 지출은 6만3,905.69달러로 823.31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기존 축제준비금(회장 기부금 5천달러, 이사회 4,500달러, 림관헌 축제고문 3천달러)에서 이순자 회장이 5천달러를 추가로 기부해 적자를 메운 것으로 원래는 4천여달러의 적자를 본 것이다.

축제대회장인 박용태 이사장은 “축제준비를 비교적 늦게 한 탓에 작년까지 후원을 받았던 재외동포재단, 총영사관, 맥도널드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었던 1만5천여달러를 후원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축제를 무사히 치렀다는 것과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았기에 축제 자체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다.

축제대회장인 이순자 회장은 “앞으로 케이팝 노래자랑을 상의가 직접 주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작은 규모의 기부금도 받아 축제 팜플렛에 그 명단을 적어 감사를 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대회장인 박우성 부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부채 없이 모든 것을 깨끗하고 공평하게 진행했다. 또한 결산공고를 통해 투명함을 보여줌으로써 상의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의측은 앞으로는 한인축제외에도 상의 본연의 사업모델을 구축해 수익구조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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