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1-2017] “동포사회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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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총영사관 신임 영사 2명 인터뷰

■김지만<사진 우> 동포담당 영사: 지난 27일 부임했다. 늘 동포사회 현장에 있는 영사가 되겠다. 그동안 외교부 동북아시아국, 호놀룰루 총영사관, 카자흐스탄 대사관, 코스타리카 대사관 등에서 사증 담당, 동포 담당 등으로 근무하며 여러 동포사회와 소통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시카고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고 살피기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개혁 추진으로 인해 안정적인 체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동포사회가 안고 있는 큰 이슈중 하나인 만큼 신중하고 현명하게 접근하기 위해 한국 정부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노력 중이다. 특히 취업비자, 학생비자 등 비자쿼터에 관심을 가지고 주정부, 연방정부, 정계 인사를 만날 때마다 동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 전임자의 좋은 선례를 따라 앞으로 열심히 공관과 동포사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박준성<좌> 한국교육원장: 지난 21일 부임하자마자 한국어 강좌 개강식 행사 등에 참석했다.  많은 한국학교 선생님과 관계자를 만났다. 모두 소명의식이 투철하고 자부심이 강했다. 좋은 인상을 받았다. 부임전에는 교육부에서 기획담당관으로 근무했다. 타국에서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시행할 때 예산 문제가 큰 이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3년의 임기 동안 시카고 재외동포 교육의 현실을 한국정부에 잘 알리고 협력을 이끌어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히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을 통한 동포 3세의 정체성 확립, 한국어 강좌 홍보, 중서부지역 공립학교내 정규 한국어반 채택수 증가를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통과 네트워킹이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직접 다양한 교육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열린 귀를 가진 교육원장이 되겠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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