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2017] 100만달러↑ 당첨 IL 주민 1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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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1일 추첨된 3억9,300만달러 메가 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된 일리노이주 팰로스 하이츠 거주 패트리샤 버스킹(우)가 남편과 함께 수표를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AP>

최고액 3억9,300만달러…시카고시가 42명 최다

 

최근 파워볼 복권 당첨금이 7억5천만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일리노이를 포함한 미전역에 로토 열풍이 일었다. 비록 대박의 주인공이 일리노이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로토는 한순간에 백만 또는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엄청난 행운에 다소 냉소적이기는 하나 ‘마지막 아메리칸 드림’으로까지 불리우기도 한다. 그렇다면 70년대부터 시작된 로토에서 최근까지 행운의 주인공이 된 일리노이주민들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일리노이주에서 판매되는 복권은 로토, 리틀 로토, 픽4, 픽3, 즉석 복권, 그리고 40여개주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메가 밀리언스와 파워볼 등이 있다. 본보가 복권당국의 자료를 토대로 지금까지 100만달러 이상 복권에 당첨된 일리노이 주민수를 파악한 결과, 총 17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시카고시에서 가장 많은(42명) 당첨자가 나왔고 스프링필드 4명, 엘진·글렌뷰·거니·로젤·레익쥬릭·버보네스 등 6개 타운에서 각각 3명, 노스브룩·데스플레인스·샴버그 등 11개 타운에서 각각 2명, 나머지 84개 타운에서 각각 1명씩의 당첨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당첨금을 받은 최고의 행운아는 지난 8월 11일 추첨된 3억9,300만달러 메가밀리언스 복권에 당첨된 팰로스 하이츠 타운 거주 60대 은퇴여성 패트리샤 버스킹씨다. 파워볼에서는 지난 2013년 3월에 5천만달러에 당첨된 테드 봄카트너씨가 최고 금액이다. 한인중에서는 지난해 5월 글렌뷰에 사는 한인 신모씨가 노스브룩 타운내 한 편의점에서 구입한 스펙타큘러 즉석복권(총상금 3억달러)이 1등 10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본보 2016년 5월27일자 A1면 보도>

한편 일리노이주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16회계연도에 일리노이주에서는 총 28억6천만달러어치의 복권이 판매됐으며 이중 65%인 18억4천만달러가 당첨금으로 지불됐고, 24%인 6억9,500만달러는 교육사업 및 캐피탈 프로젝트 펀드에 투자됐으며, 6%(1억6천만달러)는 리테일러 커미션 및 판매 보너스로, 5%(1억3,900만달러)는 운영비 포함 기타비용으로 쓰여진 것으로 집계됐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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