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2-2016] “좋은 취지 행사 많이 참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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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회협, 10월 8일 연주회 앞서 설명회

min-hwa-hyup민화협 연주회 준비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데이비드 이, 앤드류 리, 윤예서 차세대리더, 강효흔 자문위원, 장동규 공동대표, 박계호 공동대표, 조찬조 회장, 김준용 지휘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시카고지부(이하 민화협, 회장 조찬조)가 9일 저녁 글렌뷰 소재 명가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6년 한민족 화해와 협력을 위한 심포니 인 시카고’ 연주회의 의의 및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민화협이 주최하는 연주회는 김준용 지휘자 및 교수와 그가 인솔하고 있는 위스칸신 주립음대 밀워키 심포니 오케스트라(66명)가 참가하며 현재 각종 콩쿠르를 휩쓴 클라라 주미 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할 예정이다. 또한 미중서부 장로·권사 연합합창단(100명)이 특별 출연한다. 연주회는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노스웨스턴대학교 픽 스타이거(Pick Staiger) 콘서트 홀에서 개최된다.

조찬조 회장은 “지난1월부터 민화협의 본래 취지에 맞는 행사를 기획하게 돼 이번 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현재 매주 12명의 준비위원이 모여 연주회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전하며 “연주회 수익은 물댄동산, 밀알선교회 등의 지체 장애인들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음대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또한 그는 “미주 9군데에서 시카고지부가 처음으로 이러한 대규모 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문화행사를 통해 동포들이 서로 더욱 교류할 수 있고 가족단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면 한다. 호응이 좋으면 연례행사로 기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한국 민주평통자문회의 유호열 수석부의장 등 각 주요인사들이 축사를 보내오는 등 한국에서도 이번 연주회에 관해 많은 관심들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용 지휘자는 “2년전 시카고에서 손열음 피아니스트와 협연한 적이 있다. 그 때 시카고 분들의 추천으로 민화협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번 연주회의 좋은 취지에 동의해 참여하게 됐다”고 참가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민화협은 1998년 통일운동을 위해 정당, 시민단체가 모여 결성한 상설협의체로 현재 200여 개가 넘는 지역단체가 가입돼 있다. 시카고지부는 2011년 설립됐다.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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