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위스칸신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회장 김종갑)이 주최하고 남부위스칸신한인회(회장 임영수)가 주관하는 ‘남부 위스칸신 참전용사 보은행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위스칸신주 레이신 타운내 프리챠드 팍에서 개최된다.
임영수 회장은 “남부 위스칸신지역내 한국전쟁 참전 미군이 70여명 거주하는 것으로 안다. 연로하신 참전용사분들께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한인사회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카고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참전용사분들께 모자와 메달을 증정하고 한국음식을 제공하며 한국무용단의 전통공연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피크닉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갑 회장은 “중서부연합회의 첫 보은행사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전용사들께 은혜를 갚는 일종의 품앗이 운동이 타지역으로도 퍼져 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262-914-1145)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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