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2017] 시민권•다카 재신청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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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민권•다카 재신청 워크샵과 함께 열린 시민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나센터·ICIRR, 시민권의 날 기념식도

더빈 연방상원 참석

 

하나센터와 IL이민난민연합(ICIRR)이 공동으로 마련한 시민권·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관련 워크샵과 시민권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시카고시내 하나센터 본관에서 열렸다. 시민권의 날 기념식에는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IL, 민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워크샵에 하나센터에서는 김성민 변호사를 포함한 법률자문 자원봉사자 30명, 서류 도움 및 일반 봉사자 30명이 참석했고 ICIRR에서는 각각 15명, 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민권신청 서류작성, 다카 갱신, 다카 신청비 보조 장학금 신청 자료 배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을 도왔다. 이날 하루동안 한인 20명 등 총 80명이 다카 신청서를 작성했고 1명은  한인회 장학금 신청을 마쳤다.

하나센터 북서지역센터 이정화 디렉터는 “오늘 시민권의 날을 맞아 시민권 신청을 도와드리는 워크샵을 열게 됐다. 또한 다카 수혜자들 중 다카가 만기되는 경우에 오는 10월 5일까지 갱신을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다카 워크샵도 함께 열게 됐다”고 전했다. 에리 네이버후드 하우스 제인 롬바디 이민 디렉터는 “ICIRR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총 4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하나센터와 함께 시민권 신청, 다카 갱신 등을 도와드렸다”고 말했다. 멜로즈 파크에 거주하는 야즈민 지메니즈씨는 “멕시코에서 이민을 왔고 다카 갱신을 위해 센터를 방문했다. 트럼프 정부의 결정에 충격이 컸다. 추방을 당하게 되면 갈 곳이 없다. 미국은 나의 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시민권의 날 기념식 및 딕 더빈 연방상원의원의 기자회견도 열렸다. 더빈 상원의원은 “다카 폐지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사라지게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10월 5일전까지 갱신을 마쳐야하는 상황에서 주변에 잘 알리고 도움받아서 미국의 꿈이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인혜 사무총장은 “시민권 취득은 단순히 미국민이 되는 것 뿐만 아니라 투표권을 얻어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센터는 다카신청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3일까지 시카고 본관과 북서지역센터의 평일 근무시간을 오전 7시~오후 8시로 연장한다.(문의: 773-583-5501)<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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