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2017] 건강&사회복지 엑스포 강사 인터뷰

1897

■송주섭(워싱턴 스펜스빌교회 지역사회봉사 부장): 사회복지상담교실을 3일간 진행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연방정부 보험인 메디케어, 주정부가하는 저소득자 보험 메디케이드, 영주권 없는자를 위한 퍼블릭헬스클리닉 등 잘 알면 미국에서 살면서 받을 수있는 혜택이 많지만 약의 종류, 의료비 보조프로그램 등 종류마다 절차가 복잡하고, 신청시기가 정해져있다보니 선뜻 알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시카고에서는 한울복지관 등과 같은 지역기관이 잘 되어있으니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허옥(앤드류스 목회학 박사과정/목사): ‘담배로부터의 자유 건강한 삶의 시작’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금연을 결심하고 성공한 사람은 0.5%로 담배를 끊는것이 쉽지 않다. 담배는 니코틴이 필터를 통해 몸 안으로 조금씩 들어가 서서히 중독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니코틴은 담배를 3일간 피지않으면 몸에서 모두 빠져나간다. 금연을 실패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의지가 약한것 때문이 아니라 흡연습관으로 길들여진 ‘뇌의 행동 회로’ 때문이다. 의지 대상이 담배가 아닌 가족과 친구가 되어 생활습관을 바꿔서 금연을 시도해야한다. 꼭 금연에 성공해 습관의 노예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이형록(가정의학과 전문의): 남녀 공동의 관심사는 바로 건강이다보니 이번 엑스포에서는 최근 한국인들사이에서 발생률이 높은 대장암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과거에는 한국사람들에게 위암 빈도가 높았지만 10여년 전부터는 대장암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현재 세계에서 대장암 발생 상위권 국가중 한국이 1위일 정도로 심각하다. 뿐만아니라 상위권엔 미국, 유럽, 호주 등도 있다. 대장암은 진행중에도 증상이 없고, 발견했을 시는 대부분 늦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50세 이상은 조기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스크리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홍다은 기자>

■한종근(시카고가정사역연구소 원장/중앙재림교회 담임목사): 삼위일체 건강법은 몸과 마음, 영적인 것 모두를 포함한 전체적인 건강에 대한 성서적 이론이다. 몸이 건강해도 마음이 어려우면 건강이 나빠진다. 인간관계에서도 말, 대화, 관계 소통이 잘 되야 건강할 수 있다. 어렵고 외로운 이민사회 생활에 힘든 일이 있으시면 시간 지체하지 마시고 주저 말고 대화할 수 있는 사람, 상담사 등을 찾아가셔야 한다. 가정사역연구소에서도 시니어, 가정, 자녀, 부부, 재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언제든 연락 주시고 함께 아픔을 나누며 건강해지시길 바란다.

■홍성은(미술심리치유사/작가): 미술심리치유 상담은 무의식으로부터 ‘나’를 알게 해주는, 자기 자신을 찾는 여행이다. 일반 심리 상담에서 있을 수 있는 대화 상담의 한계를 예술에 접목시켜 그림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미술심리치유는 정신 건강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심리상담 중의 하나이다. 미술심리상담 및 치유를 통해 내담자의 호소를 들어주고 매체를 이용해 무의식 속 문제점과 원인을 알아내 제거하고 경감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다. 질병은 사람을 외롭고 두렵게 만든다. 심리적으로 힘든 분들이 미술 심리 치유를 통해 많은 도움 받으면 좋겠다.

■찰스 안(듀페이지메디칼그룹 안과 전문의): ‘건강한 삶, 건강한 눈’을 주제로 정한 이유는 눈을잘 관리하면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해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눈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고 사시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다. 예를 들어 연장자분들이 많이 걸리는 2형 당뇨병성 망막증 등의 질병은 관리만 잘하고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들을 세미나를 통해 알려드리고 눈 건강에 대한 원리를 전해드리고 싶었다. 많은 참석자 분들이 세미나를 통해 건강 지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건강 관리를 실천해주셨으면 좋겠다.<신경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