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2017] 건강&사회복지 엑스포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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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엑스포 홍보팀장): 한국일보 덕분에 홍보가 잘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올해가 첫 회였는데 첫날에만 무려 600여명이 몰리는 등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다. 잘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성경대로 건강하게 삽시다!

■문정임(발마사지 팀장): 발 마사지로 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건강에 관심을 갖는 계기였길 바란다. 모든 분이 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고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셨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마사지를 배우고 싶은 분은 각 교회로 연락주시면 도와드리겠다.

■줄리안 스미스(자원봉사자): 시카고중앙교회에 다니고 있다. 한인들을 건강과 복지를 위해 잘 조직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을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비록 나는 언어 때문에 내용을 이해할 수 없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하길 바란다.

■조성길(알링턴하이츠 거주): 한마음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참석하게 됐다. 재림교회는 원래 건강한 식습관으로 유명하다고 알려져 있는데 직접 와보니 정말 대단했다. 발 마사지를 받았는데 구름에 몸이 둥둥 떠 있는 듯 너무나 편안하고 개운했다. 좋은 행사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도널드 알본(윌멧 거주): 한국어로만 진행돼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사람들의 표정에서부터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아름다운 음악도 듣고 발 마사지도 받았다. 건강부스는 영어로 진행됐고 친절한 봉사자들 덕분에 타인종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건강엑스포였다.<신은영 기자>

■이민형(삼육서울병원 국제협력팀장): 엑스포 부스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시카고 교민들이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가셨고 이 엑스포가 앞으로 교민 사회에 큰 행사가 되어 중부에서 동부로, 동부에서 서부로 파급효과가 생겨 미주 내 더 많은 한인 동포 분들이 도움 받았으면 좋겠다.

■김기원(시카고색소폰아카데미 단장): 둘째 날과 셋째 날 특별공연을 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한 건강 엑스포에서 65세 이상의 시니어 단원들이 함께 음악으로 커뮤니티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참석자 분들도 기쁘게 해드리고 우리도 엑스포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정육화(알링턴하이츠 거주): 엑스포를 통해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간다. 사회 복지나 건강 강의들도 도움이 정말 많이 됐다. 건강 식품, 도서 등을 한 곳에 모아두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엑스포를 통해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해마다 건강 엑스포가 열렸으면 좋겠다.

■유연자(몰튼그로브 거주): 건강 관련 행사에 여러 번 가봤는데 이런 식의 건강&사회복지 엑스포는 처음이고 제일 도움도 많이 받고 좋았다. 발맛사지 부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아쉽게 받지 못했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매년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고 열린다면 계속 오고 싶다.

■김난이(데스플레인스 거주): 삼육서울병원 홍보부스에서 일하고 있던 초등학교 동창인 민형이를 46년 만에 만났다. 건강을 위해 왔지만 오랜 친구도 만나고 여러 가지로 도움이 많이 된 행사였다. 처음 열린 행사였는데도 프로그램과 세미나, 건강 부스, 음식 부스 등 모든 것들이 좋았다.<신경은 기자>

■주옥화(시카고 거주): 평소에 다리가 아파서 발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발이 가볍고 시원하다. 다양한 건강 체험을 정성스럽게 제공해주어 좋았고, 이런 엑스포를 자주했으면 좋겠다. 또한 인터넷을 잘 못하니 정보를 얻기 어려운데 건강 세미나들 덕분에 좋은 정보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

■김기향(다우너스그로브):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랑의 듀엣 공연통해 은혜로운 노래도 듣고, 시원한 발마사지도 받고, 삼육서울병원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둘째날엔 친구와 함께 가장 먼저 참석해서 꿀가루 선물도 받고 기분이 좋다.

■곽경식(노스브룩): 평소에 궁금했던 건강보험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태어나서 처음 발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굉장히 시원하고, 감사하고, 기뻤다. 쉽지 않은 일인데 자기를 희생하면서 봉사해준 분들 덕분에 마음 깊이 고마움을 느끼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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