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2017] 64회 KPMG L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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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26일~7월1일, 켐퍼 레익 골프장

 

세계 5대 메이저 여자 골프대회 중 하나인 제64회 KPMG LPGA 챔피언십이 내년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대회를 앞두고 지난 20일 대회장소인 킬디어 타운내 켐퍼 레익 골프장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내년 KPMG 대회는 여자 프로골프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365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박인비, 리디아 고, 미셸 위를 비롯해 렉시 톰슨, 스테이시 루이스, 브룩 헨더슨 등 세계적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KPMG 대회집행위원회 관계자(조찬조, 김종구 위원, 켐퍼 레익골프장의 오기 톤 부이사장, 랜디 스완테스 기업협력디렉터, 존 호스트랜드 제너럴 매니저)들은 이날 한인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회와 관련한 비즈니스 기회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조찬조 위원은 “세계적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골프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그 어떤 커뮤니티보다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랜디 디렉터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00위 안에 드는 선수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선수도 약 40명이나 출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특히 한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캠퍼 레익 골프장에서 평소 좋아하던 선수와 함께 필드를 걷고 경기를 관람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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