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2016] 지역주민에 한국문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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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기쁨의 교회 주최 ‘스코키한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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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한인축제’에서 참석자들이 널뛰기를 체험하고 있다.<사진=기쁨의교회>

 

스코키 소재 시카고기쁨의교회(담임목사 김주용)가 지난 17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스코키한인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쁨의교회가 준비한 비빔밥, 불고기 덮밥, 김밥, 송편 등 한국음식이 제공됐으며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한국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한복입기, 한글이름쓰기, 하회탈만들기, 태권도시범, 풍물패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여 200여 지역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기쁨의 교회측은 미국에 한인교회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위치한 지역내 커뮤니티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웃을 섬기고 소통하는 한인교회의 모습을 전함과 아울러 도시선교 차원에서 축제를 열게 됐다고 전했다. 김주용 목사는 “하나님 사랑하는 만큼 이웃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선교이고 교회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첫 걸음을 뗀 것에 감사할 뿐”고 이라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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