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전형진, 2등 지안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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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자랑대회 1등 수상자

한인축제 노래자랑대회, 총 28개팀 열띤 경쟁

1등

노래자랑대회 1등 수상자 전형진씨

2등

노래자랑대회 2등 수상자 지안 폴씨

 

지난 8~9일 열린 제20회 시카고 한인축제의 메인 이벤트였던 노래자랑대회에서 전형진씨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올해 대회도 예년처럼 큰 인기를 끌어 참가자들의 신청이 쇄도했는데 시간상의 이유로 28개팀만 예선을 거쳤고 9일 저녁 열린 본선에는 총 15개팀이 추려져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 대회 1등의 영광은 이루의 ‘흰눈’이란 곡을 부른 전형진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LG 42인치 TV를 받았다. 이밖에 2등은 지안 폴(코웨이 공기청정기), 3등 렉시(코웨이 공기청정기), 4등 조대희(코웨이 공기청정기), 5등 제레미아(대북경 식권 50달러상당), 6등 BM그룹(대북경 식권 50달러상당) 등이 입상했다.

1등 수상자인 전형진씨는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 있었을 만큼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 축제에 처음 참가했는데 아내가 권유해 계획에 없이 출전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1등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5살 때 이민와 현재 Great Lakes US Army에서 검열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아내와 두 아이를 기르고 있다. 내년에는 아이들, 아내와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씨는 “1세, 1.5세, 2세 모두 한국피가 흐르는 한국사람이다. 미국땅에서 이런 행사가 많을수록 한국인의 긍지가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행사가 더욱 커지길 바라며 주최측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2등에 입상한 지안 폴씨는 “4년전 처음 한인축제를 알게 되어 지금까지 매년 온다. 이곳에 오면 K-POP 음악을 마음대로 듣고 부를 수 있어서 좋다. 평소 춤추는 것을 좋아해 댄스그룹에 속해있는데 우리그룹은 매년 한인축제에 나오는 것이 중요한 행사다. 앞으로도 열심히 K-POP을 사랑하겠다”고 전했다.<홍다은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