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2016] 가디언십 세미나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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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원자 여성전문직협회장: 우리 협회는 1999년 창립되어 17년간 시카고 전문직 여성들을 중심으로 여성 권리 신장, 친목, 봉사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회원으로 있는 이수연 변호사를 초청하게 됐다. 일반적인 세미나가 아닌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궁금해하고 필요한 것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세미나다.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바쁜 생활로 제대로 알고, 배울 기회가 적기에 마련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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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변호사: 평소 일하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가디언십은 불행한 사건이 생겼을 경우 자녀를 가장 잘 돌봐줄 사람을 미리 찾아두는 중요한 일이다. 소송관련 일을 12년째 맡고 있는데 교통사고 등 여러 안타까운 케이스를 접하게 된다. 예를 들어 유학생 부부의 경우 불의의 사고로 아이를 돌보지 못할 때 대부분 현지에서 아이를 맡아줄 가족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주저하지 말고 변호사와 상담하길 권장한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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