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2017] 8개 성가대의 주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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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 대 합창제에서 한미장로교회 성가대가 ‘완전하신 십자가의 보혈’ 등을 합창하고 있다.

한인교회음악협회 주최 ‘성가 대 합창제’

 

시카고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고명희)가 주최한 제37회 성가 대 합창제가 지난 8일 윌링타운내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6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개최됐다.

이날 합창제에는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지휘 차은식/반주 권혜미)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지휘 정충남/반주 이정은) ▲베다니장로교회(지휘 박원정/반주 박혜옥) ▲코너스톤교회(지휘 윤석연/반주 장휴정)  ▲시카고크리스찬코랄(지휘 이용함/반주 이애림) ▲순복음시카고교회(지휘 이경용/반주 김희선) ▲한미장로교회(지휘 이진욱/반주 윤세라) ▲시카고언약장로교회(지휘 김정아/반주 신남) ▲시카고한인교회(지휘 김준용/반주 정지숙) 등 총 9개 팀과 연합성가대의 무대가 펼쳐졌다. 300여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는 마지막 무대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합창했으며, 모든 청중들은 기립해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고명희 회장은 “주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무한한 사랑으로 인하여 감사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길 소망한다. 이 시간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고 찬양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깨어나 주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자 고문은 “올해 37회를 맞는 이 합창제는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시카고 모든 교회들과 목사님, 성도님, 지휘자님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져 왔다. 함께 모여 찬양드린 이 시간을 주님께서 기뻐 받으시리라 소망한다”고 말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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