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2016] 북한인권·탈북자지원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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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등 북한 전문가 초청…27일 미네소타주

22일 시카고 동포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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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미네소타주에서 열리는 북한 관련 심포지움 안내 포스터

 

미네소타주에 기반을 둔 ‘FNKRM’(Freedom for North Korean Refugees in Minnesota)가 주최하는 ‘자유를 향한 길, 북한인들을 놓아주라’(Pathways to freedom; Let North Koreans Go!) 심포지움이 오는 27일 미네소타대학 험프리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열리는 심포지움에는 한국에서 권유미 국방여성전우회 부회장 및 블루유니온 대표, 탈북여성 김수진 시인, 북한인권법 통과를 위한 모임(NANK) 인지연 대표,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강나라 방송인(탈북여성) 등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한인권 및 탈북자 정착지원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미네소타주 키스 엘리슨 연방하원의원(5지구/민주당), 샌디 파파스 연방상원 민주당 후보, 에릭 슈와츠 험프리 행정대학원장 등 주류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FNKRM는 탈북자들의 정착, 교육, 안전을 위한 정책 강화 등에 주력하는 비영리단체로 현재 몽족 등 타인종들처럼 탈북자들도 난민지위를 부여받아 미네소타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오는 북한 관련 전문가들은 미네소타주에서의 심포지움에 앞서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는 나일스 소재 레익뷰장로교회에서 시카고동포들을 위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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