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2017] “가정폭력 남의 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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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핫라인 관계자들이 17일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여성핫라인, 주력사업 설명 기자간담회

 

여성핫라인(KAN-WIN/사무국장 지영주)이 10월 가정폭력 방지 및 인식의 달을 맞아 17일 파크리지 소재 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력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주 사무국장은 “2017년 회계연도 동안 130~150 가정을 도와드렸지만 단순히 숫자로서 가정폭력 관련 심각성을 판단하기는 힘들다. 약 80%가 한인들이며 그밖에 몽골, 필리핀, 중국 커뮤니티내에서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폭력을 우리 모두의 일로 인식하고 피해자가 없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함께 해야한다.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R. 리 멘토링 담당자는 “커뮤니티 멤버들이 본인이 가진 장점을 도구로 사용해 피해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롤모델로서 그의 삶에 ‘살짝 개입’해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멘토링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 동료옹호지도자교육(성인, 청소년 대상/PAL) 담당자는 “PAL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이 남의 일이 아니며 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태도를 바꾸는 교육이며 그 핵심은 지도자를 양성해 그들이 속한 각 그룹에서 영향을 미쳐 교육이 더욱 확산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성핫라인은 10월 행사로 ▲API-GBV컨퍼런스(18~19일) ▲에덴 인 싸일런스(23~24일) ▲펫 포토 콘테스트(10월22일까지) ▲퍼플 펄스 첼렌지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문의: 847-299-1392)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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