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016] 6일 탈북 동포 후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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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만위·자유총연맹 주최…3일 공연단 환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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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동포 후원 가을콘서트 주최측 관계자와 출연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미중서부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회장 윤영식/이산가족위)와 한국자유총연맹 시카고지부(회장 고찬열)가 공동주최하는 ‘탈북동포 후원 가을콘서트’(리듬 커넥션스-듀오 벗)에서의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연주단 환영식이 3일 나일스 장충동식당에서 열렸다.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대표 김병석/GPI) 주관으로 6일 오후 5시부터 노스필드 타운내 크리스찬 헤리티지 아카데미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프랑스, 미국, 멕시코 등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는 ‘듀오 벗(Duo BUD)’(대표·기획-하늘벗, 장구-김소라, 가야금-임지혜, 작곡·음악감독-양미지)과 정읍농악 이수자이자 전 김덕수패 사물놀이 수석 연주단원인 현승훈씨, GPI(최수완, 이찬수, 난타팀) 등이 무대에 올라 풍물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윤영식 회장은 “탈북동포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영농사업 농기구와 모종 등 구입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듀오 벗팀과 현승훈씨를 초청했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고찬열 회장은 “다양한 탈북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이산가족위를 돕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구 연주자 김소라씨는 “전통과 현대의 조율을 이룬 한국전통음악을 보여드리게 되어 가슴 벅차다. 좋은 취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 티켓가격은 25달러며 전화(877-790-4080) 또는 웹사이트(soribeat.org/ticket)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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