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2016] “늘 푸른 정신으로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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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 음악회 및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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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음악회에서 미리암 오까리나 합주단이 ‘어메이징 그레이스’ 를 연주하고 있다.

 

시카고한미상록회(회장 최순봉)가 지난 5일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조은성) 제4회 상록음악회 및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꿈나무 장학생(에스더 민, 루크 김) 장학금 수여식과 효행상(조석희씨)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상록회원들의 흥겨운 노래발표 시간과 다양한 상품들이 걸린 래플행사도 가졌다.

최순봉 회장은 “많은 분들의 참여와 헌신으로 한인 연장자들이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어 감사하다”며 “늘푸른 정신 이어가 우리문화를 계승하며, 서로 격려와 사랑으로 결집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순회장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모은 장학금을 꿈나무들에게 전달하며 즐거운 음악회를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 깊고 동포사회 전체가 본을 받고 감사해야 할 일”이라며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종국 총영사는 “부임 직후 상록회 활동을 살펴봤는데 최순봉 회장님을 비롯해 헌신적으로 연장자 복지와 문화생활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금번 행사를 통해 지난날의 향수를 떠올리며, 흥겨운 시간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담은 인상깊은 에세이를 제출한 올해 꿈나무 장학생 에스더 민(미시간대학 3학년)양은 “대학 진학 후 재정적으로 어려운부분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할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를 모든 참석자와 나눠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효행상 조석희씨는 조희자-조성길 부모가 대신 참석해 상패를 전해 받았다.

장학생선발을 담당한 박미섭 목사는 “차세대 리더들을 위해 쌈지돈 모아 힘써주어 감사하다. 힘들지만 꿈과 비전을 품고 열심히 살고 있는 청년들이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청년들을 위해 끝까지 사랑과 지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회는 오는 11월13일 상록회관에서 미션사랑방 창립예배를 가질 예정이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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