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2017] 취업이민 3개월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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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영주권 문호 가족이민도 전부문 소폭진전

 

취업 영주권 문호가 전 부문에서 3개월째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연방국무부가 13일 발표한 1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 영주권의 경우 1~5순위 모든 부문에서 영주권 판정 우선일자와 사전접수 허용 우선일자 모두 오픈 상태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취업 영주권 수속자들은 첫 관문인 노동승인서(PERM)만 승인받으면 2단계인 취업이민청원(I-140)과 마지막 단계인 영주권 신청서(I-485)를 동시 제출해 승인을 받고 준영주권자 자격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10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취업영주권자 인터뷰 의무화 규정에 따라 지난 3월6일 이후 I-485 접수자는 인터뷰를 거쳐야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이민의 영주권 문호도 1~5주 진전됐다.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가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의 영주권판정 우선일자는 2011년 2월1일로 지난달보다 3주가 앞 당겨졌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의 승인 우선일자는 2015년 12월22일로 지난달보다 4주반가량 앞당겨졌으나 영주권자의 21세 미혼자녀 2B 순위는 승인일이 2010년 11월22일로 1주 진전에 그쳤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5년 9월8일로 3주반 가량 진전됐고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4년 6월8일로 2주 앞당겨졌다.

그러나 가족이민 모든 부문의 사전접수허용 우선일자는 전달에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한 채 동결 상태를 유지했다.<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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