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2016] “정부조달 사업, 모르면 남의 일, 알면 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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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세미나 앞서KAMBE 이남수 회장 본보 내방

lee nam soo

“한인자영업자분들께 도움이 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부 조달사업 정보 공유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카고KAMBE(Korean-American Minority Business Enterprise) 이남수<사진> 회장이 오는 5월 11일 열릴 ‘정부조달 사업세미나’ 설명 차 21일 본보를 내방했다.

이 회장은 “시카고 경기침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 상황에서 협회 활동 3년 동안 쌓은 지식과 겪은 시행착오들과 경험을 토대로 동포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해 도움이 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경제위기라 말하지만 정보를 공유하고, 힘을 모아 서로 도움으로써 정부조달사업 등이 한인사회 불황타개의 돌파구로서의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조달참여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이 준비하기엔 복잡한 부분이 있어 어려운 장벽이라 생각하고 포기하는 분들도 있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한인들이 이런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기에 이번 세미나는 한인자영업자들에게 정부조달사업의 기본 컨셉과 민간 대기업 조달과 정부 조달 우대정책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KAMBE에는 현재 21개 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원업체 중 MBE인증서를 받은 업체들도 있다. KAMBE 원칙은 화합과 조화로서 서로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격려 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으로서 다양한 주, 시정부가 주관하는 정부조달사업 관련 행사에 참여해 정보를 얻고, 관계자들과 커넥션을 맺을 수 있는 혜택 등이 많다. 인내심과 열정을 갖고 서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한인자영업자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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