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2016] “일터에서 복음 전하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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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CBMC 중북부연합회 공식 출범

CBMC

지난 22일 열린 북미주 한인CBMC중북부연합회 출범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교회에서 양육받아 사회에서 실천하는 일터 사역을 감당하는 단체.”

기독실업인회(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CBMC) 중북부연합회 출범식이 지난 22일 글렌뷰소재 베이몬트 호텔에서 열려 이기환 회장, 이근무 고문, 이준석 총무가 임명장을 받았다.

토론토, 오하이오, 콜럼버스 등 각 지회 리더들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CBMC북미주 김기일 총회장이 참석해 “북미주 한인 CBMC 는 53개의 지회와 9개의 연합회가 활동하고 있다. 그중 시카고지회는 점잖고, 신사적인 모습으로 서로 북돋아주고 끌어주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미국 CBMC의 태동이 시카고인 것처럼 이번 중북부연합회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터에서 이웃과 동료를 섬기고 가정에서 가족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삶을 위해 서로 격려해주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중북부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기환씨는 “하나님이 그동안 나를 깎고 다듬어 이자리에 세워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감당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무 고문은 “귀한 일을 맡은 중북부연합회가 항상 서로 돕는 역할이 되고 동역하는 자세로 지경을 넓혀 하나님께 쓰임받는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CBMC는 직장, 일터가 선교지가 되어 복음을 전해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고,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회원간 삶과 정보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사역단체다.

한편 미국 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소수의 기독실업인의 모임으로 시작해 전세계적으로 확장돼 현재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캐나다, 호주 등 100여개국에 설립돼 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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