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공식업무 시작
이종국<사진> 신임 시카고 총영사가 부임해 2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2일 저녁 오헤어공항을 통해 시카고에 도착한 이 총영사는 25일 오전 총영사관에 첫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총영사는 이날 총영사관 영사 및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각 영사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이 총영사는 26일 오전에는 진안순 회장 등 시카고 한인회 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27일에는 본보를 예방하는 등 시카고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과 연이어 회동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국 총영사는 1959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와 텍사스주립대학원(국제관계학)을 졸업했다. 15회 외무고시를 통해 외무부에 입부했으며 그동안 주카이로 영사, 주영국 1등서기관, 주싱가포르 공사, 주러시아 경제공사, 주리비아대사 등을 역임했으며 시카고 총영사 부임직전에는 통일연구원 국제협력자문대사를 맡았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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