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국교육원, 윌멧 로모나초등교에
시카고한국교육원 하유경(우) 원장이 위철트 사서에게 한국어 학습 책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교육원>
시카고한국교육원(원장 하유경)이 지난 2일 윌멧 소재 로모나 초등학교 도서관에 한국어 학습을 위한 도서를 전달했다.
교육원은 지난해 말 한국어 특별수업반이 개설된 이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5학년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한/영 동화책 약 50권과 아울러 교사들을 위한 한국문화 소개 책자를 전달했다. 앨리시아 위철트 사서는 “중국 및 일본에 대한 책에 비해 한국 관련 도서의 양이 많이 부족했는데,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교육원측은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해외 초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제2외국어 채택, 한국어반 개설 등 한국어 채택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국어반 개설을 희망하는 학교는 소정의 운영계획서 및 교장명의의 공식서한을 교육원에 제출(6월 30일까지)하면 심의를 거쳐 운영지원금을 보조 받을 수 있다.
한국어반 개설 및 관련 자료는 교육원 웹사이트(chicagokec.org)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312-822-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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