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016]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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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명의 장학생에 2천불씩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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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 JC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 및 협회 관계자들(왼쪽부터 조영준 사무총장, 김산하 장학생 가족, 존 이 차기회장, 대니얼 한 장학생, 김국갑 회장, 대니얼 한 아버지)

 

중서부한인청년회의소(회장 김국갑/이하 JC)가 지난 3일 샴버그 소재 핸섬베이커리에서 JC 꿈나무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니얼 한(레이크쇼어 중학교), 김산하(메인웨스트고교) 등 2명에게 장학금 각 2천달러가 전달됐다. 올해로 3회째인 JC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은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다음해 장학생의 장래 꿈과 관련 있는 적합한 멘토를 이어준다.

장학금을 수상한 대니얼 한은 “웅변에 관심이 있어 장래에 코미디언이나 스포츠 해설가·기자가 되고 싶다. 숙련된 말하기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캠프 가는 것에 장학금을 쓰고 싶다. 앞으로 꿈과 가까워 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교내 행사로 참석하지 못한 김산하 장학생 대신 가족이 장학금을 전달 받기도 했다.

김국갑 회장은 “지원자 중 자신의 장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의지가 강한 정도를 우선 순위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JC활동 중에 장학금 수여식은 가장 보람 있는 일 중 하나다.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동기를 얻어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리더가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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