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2016] 한국어 교육 발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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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원, 전문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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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 세미나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사진=한국교육원>

 

시카고한국교육원이 주관한 ‘미중서부 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 전문가 세미나’가 지난 10일 스코키 소재 더블트리 힐튼 노스쇼어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중서부지역 한국어 개설 대학 및 초·중등교, 한국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어 교육 현황 및 과제를 점검하고 한국어 보급의 활성화 등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조항태(미네소타대)교수는 “중서부지역 대학교 한국어 학습자의 특성은 현지인 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이 학생들이 구직 등을 위해 수준있는 한국어 구사 능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규 한국어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시카고대)·김인희(노스웨스턴대)·임병진(위스칸신대-매디슨) 교수는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중서부 13개주내 초·중등학교에 개설된 한국어반수는 올해 신설된 6개를 포함해 총 16개고, 대학은 17곳에 한국어 프로그램이 개설돼 있으며 한국학교는 120여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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