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소스, 27일 나일스 골프밀샤핑몰
헌혈 및 골수기증 행사가 열린 나일스 골프밀 샤핑센터에서 주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시카고 일원에서 헌혈 및 골수기증 등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단체 ‘라이프소스’(LSCBC)가 27일 서버브지역 2곳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일스 골프밀샤핑센터와 엠허스트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헌혈 및 골수기증등록 캠페인에는 특히 시카고 베어스팀 선수 2명이 동참해 관심을 모았다. 골프밀센터에는 조단 하워드 선수가, 엠허스트도서관에는 팻 오도넬 선수가 각각 방문해 캠페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미리 예약했거나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은 간단한 건강관련 설문조사를 마친 후 헌혈을 하거나 골수기증 등록절차를 밟았으며 헌혈을 하거나 골수기증 등록을 한 주민들에게는 간식과 1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가 제공됐다.
라이프소스의 캐틀린 메이어 마케팅 매니저는 “골수를 기증하는데 큰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수많은 환자들이 골수기증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생명을 살리는 골수기증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언제든지 등록할 수 있다.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lifesource.org)를 참조하면 된다.<홍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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