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스쿨오브아트, 한인학생 6명등 총 10명
시카고 메트라가 주최한 2015~2016 안전포스터경연대회에서 글렌뷰스쿨오브아트(원장 서동주) 출신 학생들이 대거 입상했다.
포스터와 에세이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3,285점이 응모됐으며 포스터부문에서는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각 학년당 1~3등 39명과 장려상 31명을 선발했다. 이중 글렌뷰스쿨오브아트 출신 학생으로는 4학년 1등 Olivia C. Kim, 6학년 1등 Madelyn Lee, 10학년 1등 Janet Wong, 2학년 2등 Habin Park, 5학년 2등 Yebin Park, 6학년 3등 Madeline Oh 등 6명의 한인학생을 비롯해 총 10명이 입상했다.
서동주 원장은 “기초가 탄탄한 그림은 강하고 안정성을 느낄 수 있다. 글렌뷰아트스쿨 학생들은 어릴 때부터 철저히 체계적인 미술의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져놓기에 그 실력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한인이 경영하는 미술학원으로서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주어 커뮤니티에서는 소수민족으로서 그 위상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아트스쿨은 컨셉적인 것보다 정확한 미술교육을 위한 미술교사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주정부에서 정식학교 인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메트라 안전포스터경연대회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 오전 10시30분 다운타운 시카고 메트라에서 열리며 1등 수상작은 2017년 메트라 달력, 주말티켓, 메트라 웹사이트 등에 실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전체 입상자들은 ▲1등: Raymond Park(1학년), Olivia C. Kim(4학년), Madelyn Lee(6학년), Charles Choi(7학년), Janet Wong(10학년) ▲2등: Habin Park(2학년), Yebin Park(5학년), Janet Pak(9학년), Seowon Lee(10학년) ▲3등: Madeline Oh(5학년) ▲장려상 Alina Chie(4학년), Michael Choi(5학년), Christina Gu(6학년), Helenna Gu(8학년), Chloe Moon(10학년) 등이다. <홍다은 기자>
글렌뷰스쿨오브아트 출신 학년별 1등 수상작.(위에서 부터 Janet Wong/10학년, Madelyn Lee/6학년, Olivia C. Kim/4학년)<사진=글렌뷰스쿨오브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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