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한인골프협회 오소제 회장
오소제<사진> 중서부한인골프협회장이 오는 25일 골프협회 주최하는 ‘시즌 오픈 골프대회’ 홍보차 13일 본보를 내방했다.
오 회장은 “4년만에 협회내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시즌 오픈 골프 토너먼트를 열게 됐다”면서 “신임회장으로서 첫 번째 행사인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거니 소재 비터스윗골프장에서 당일 오전 10시부터 샷건방식으로 진행된다. PGA투어프로를 제외한 모든 한국계 시카고지역(인디애나, 위스칸신 포함) 거주자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달러(그린피, 런치·디너 포함)다. 대회후 금강산식당에서 시상식이 열리며 한국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경품추첨순서도 마련된다.(문의: 847-800-0553)
오 회장은 “앞으로 부부대항골프대회, 청소년 쇼게임, 미주체전 선수선발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연이어 진행함으로써 침체된 협회에 활기를 다시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5년째 한인여성골퍼들을 대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협회 클로징대회로 규모를 키워 남녀 혼성으로 9월 25일에 치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8년의 골프경력에 티칭프로 자격증도 보유한 그는 “6월 첫째 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무료로 선착순 4분에게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하려고 한다. 골프를 배우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분들은 연락바란다”고 전했다.(연락처: 630-673-7183/wildgolf@yahoo.com) <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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