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홍 장로(미주한인장로선교회)
미국인 들이 제일 많이 쓰는 단어가” Thank you” 라는 단어라면 크리스챤의 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사랑, 아멘, 할렐루야!가 아닌가 싶다. 대부분의 믿는자 들은 자신의 행동과 생각은 전혀 어긋남이 없이 행동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어떠한 일이 일어 났을때를 보면 그사람의 됨됨이와 신앙의 측도와 인격을 가늠 할수 있다.
사랑, 아멘, 할렐루야!를 수없이 외치면서도 이것이 믿는자의 폼의 하나인양 근성으로 외칠때가 많다. 성경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것 인데 그중 에서도 사랑이 제일이라고 한것은 아무리 큰 믿음이 있고 아멘, 할렐루야를 외처도 사랑이 없으면 헛것이라는 말이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살을 찢는 아픔 속에서도 우리 죄인을 향한 사랑 때문에 참고 견디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는 그사랑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가? 눈에 보이는 부요함과 명예와 권세를 향해서만 우리의 눈들이 고정되어 있고 세상의 자랑거리 들에만 우리의 마음이 현혹 되어 있고 나 자신과 내 가족과 내 교회만을 위하여 열정을 다해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의 눈을 열고 마음을 열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햇던 가난한 자의 눈물을 보고 우리가 미처 듣지 못했던 억울하고 억눌린자의 비명 소리를 들어야 한다. 소외되고 상처나고 쓰러진 자들의 아픔이 우리속 에서도 진정으로 느껴저야 한다. 장애인들의 고통이 우리에게 주님의 음성으로 들려저야 한다. 우리가 듣는것 으로만 아는 것으로만 보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행할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예수님 사랑의 길을 따라 가는 길이며 이름 없이 빛도 없이 걸어가신 좁은 길이다. 신앙인은 비굴하지 않아야 하고 인색하지 않아야 하는데 입으로는 사랑을 잘도 외치면서 그 내면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하다. 신앙 생활을 하면 할수록 영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사랑으로 연결 되는데 그런 마음도 없고 목회를 해도 사랑으로 해야지 이론적인 설교만 하니 부흥이 오지 않는것이 아닌가? 목회는 인격이다. 사람 관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성도들 또한 사랑 한다 면서도 자신의 욕망이나 어떤 것을 이루기 위해 사랑하는척 사람을 이용(?)하며 대하는 태도는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 하신것 처럼 우리 또한 서로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를 살리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 시키셨던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사랑 하노라면서 관심도 없고 내가 속한 영역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살기도 바쁜데 무슨 오지랖 이냐고 말한다면 함부로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온 인류를 위한 사랑 이었다. 사랑은 관심이고 표현이 따라야 한다. 성경은 말한다.”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 하도다”(요일4:11)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