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 일리노이협의회, 연합부흥성회
15일 열린 연합부흥성회에서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미주남침례회 일리노이협의회(회장 박상대 목사)가 지난 13~15일간 샴버그침례교회(담임목사 김광섭)에서 침례교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부흥성회에 초빙 강사인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는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는 주제로 갖고 말씀을 설파했다. 김 목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고 부활이 선포돼야 한다. 예수님께서 선포하시고,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의 권능으로 증거했던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었다.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심을 믿는다면 나의 모든 생각, 가치관, 판단 내려놓고 오직 주님을 따르며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십자가 중심으로 부활이 제대로 선포되지 않고 있다. 부활로서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는 복음의 능력이 발휘될 줄 믿는다”면서 ”초대교회의 부흥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 할 때 교회를 떠난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영혼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시인하는 사도행전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시카고에 임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상대 목사는 “부흥회 기간 동안 교파를 초월해 참석한 목회자, 성도분들이 은혜롭고 많은 도전을 받았다.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부활의 신앙을 다시 확인하고 소명을 재인식하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침례회 일리노이협의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10시 버시우드공원 야외예배 및 체육대회를 갖는다.<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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