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교회, 창립 15주년 영적각성집회
21일 열린 뉴라이프교회 영적각성집회에서 송귀옥 목포영락교회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창립 15주년을 맞은 팰러타인 소재 뉴라이프교회(담임목사 장춘원)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영락교회 송귀옥 담임목사를 초빙해 영적각성집회를 열었다.
송귀옥 목사는 지난 21일 저녁 열린 집회에서 ‘제자는 대가를 지불하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무언가를 공짜로 얻으려하면 안되고 반드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면서 “내가 변해야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내 안에 말씀을 심어야만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또 “성경 66권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요약한 결과, 나는 아버지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하며 살겠다는 것과 일생동안 축복받는 일이라면 남에게 양보하지 않겠다는 두개의 뜻이 남는다”며 “오직 하나님 말씀만을 순종해야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밖에 동남아시아에서의 선교활동, 33년 동안 목포영락교회에서 목회하면서 겪은 일화 등을 전했다.
장춘원 목사는 “집회를 통해 귀한 은혜와 도전을 받았으면 한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교회를 개척한다는 뜻을 가지길 바란다. 말로만 변할 것이라고 하지 않고 진실로 행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뉴라이프교회는 오는 6월 5일에는 창립 15주년 감사예배 및 집사 임직식, 6월 26일에는 기념 찬양회도 갖는다.<손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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