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N 나일스점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
1일 열린 BBCN 나일스점 창립 20주년 행사 참석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BBCN(행장 케빈 김) 나일스지점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나일스점은 지난 1996년 6월 6일 포스터은행 나일스점으로 개점해 2013년 8월 BBCN과 합병된 후 BBCN 나일지점으로 계속 운영돼왔다. 나일스지점은 지난 1일 오전 그동안 함께 해온 고객들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케익커팅 등을 갖고 창립 20주년을 자축했다.
1대 지점장 한영희(12년), 2대 지점장 리사 최(8년)에 이어 최근 지점장으로 부임한 크리스틴 윤 지점장은 “발령받은 지 2개월 만에 기쁜 일을 맞아 감개무량하다. 지난 20년간 나일스지점이 잘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서부 예금총괄본부장으로 발령받은 리사 최 본부장은 “나일스지점이 현재 1억 1천달러의 예금고를 기록했다. 한인상권 요충지에 위치한 지점으로서 앞으로도 예금, 대출 등 모든 면에서 더욱 발전, 성장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지점 창립 20주년 축하차 참석한 박균희 전 한인회장은 “지역사회 은행이 한인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일스지점은 포스터은행시절부터 최고실적의 지점으로 잘해왔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세흠 패션월드 회장은 “리사 최 본부장, 크리스틴 윤 지점장 등 실무진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발전해온 것 같다. 앞으로도 BBCN이 한인커뮤니티에 기여하는 은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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