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제23대 재미대한 시카고 체육회 김대희 회장을 비롯 임원진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시카고 한인 체육회 행사 일정과 체육회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인동포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김대희 회장은 6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제 22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시카고에서는 11개 경기단체 약 17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2만 5천달러 예산의 기금 마련을 위해 골프 대회와 대회 출정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소개했다.
한상철 부회장과 김태형 사무총장이 함께 한 이날 김대희 회장은
시카고 체육회장 부재 기간 동안 인수인계가 되지 않아 사소한 것부터 발목을 잡는다고
어려움을 호소하며 전직 체육회장단과 한인동포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뉴욕 미주체전 출전 예산은 대략 2만 5천 달러이며
현재 모아진 금액을 제외하고 대략 만 7천 달러를 모아야하는 현실을 밝혔다.
이를 위해 5월 24일(수), 기금 마련 골프대회(Blackstone Golf Club)와 6월 9일(금) 뉴욕 미주체전 출정식과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제 22회 전미주 한인 체육대회에 재미대한 시카고 체육회는 골프, 테니스, 태권도, 육상, 볼링,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11개 경기팀이 출전하며
태권도,골프,족구,볼링 경기에서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