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카고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 주류 정치인 및 단체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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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아 노스브룩 힐튼 호텔에서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시카고 한인회 주최로 열렸다.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의 기념사에 이어 연방하원 의원, 주 감사관, 주 상원의원 그리고 로칼 지역 시장 등 주류 사회 정치인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한결같이 이민자로서 코리안 아메리칸이 보여준 성실함과 개척 정신이 오늘날 미주 한인들의 성공을 이끌었음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이날 자랑스런 한인 동포상은 이선희 한인회 이사를 비롯 몬스터 교육재단의 최규철씨, 전미 50개주의  풀 마라톤을 완주하며 시카고를 빛낸 강문희 육상연맹 회장 등 3명에게 수여됐다. 한인 여성회가 자랑스런 한인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글렌뷰 새 한인회관 구입에 노력을 경주한 건물추진위원회 위원 5명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