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로이터
신차 바이어 5명 중 1명꼴로 매달 1,000달러 이상을 자동차 페이먼트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문 매체 ‘에드먼즈 닷컴’에 따르면 올 2분기 현재 신차 바이어들의 월 평균 페이먼트는 733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올 1분기 730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매달 1,000달러가 넘는 월 페이먼트를 지불하는 신차 바이어는 전체의 17.1%로 1년 전의 12.2%보다 4.9%포인트 증가했다. 올 2분기 현재 자동차 론 평균 이자율은 7.1%에 달한다.
에드먼즈 닷컴은 “높은 자동차 가격과 비싼 자동차 론 비용 등으로 소비자들의 월 페이먼트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자동차 딜러들은 여전히 신차 재고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일부 모델에 한해 스티커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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